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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태호, 1호 공약 ‘그랜드 양산 4대 공약’ 발표

최철근 기자 입력 2024.03.13 19:14 수정 2024.03.13 07:14

양산을 크게 고르게 발전시켜 부울경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

↑↑ 국민의힘 양산시을 김태호 예비후보가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양산을 더 크게 더 고르게 발전시켜서 부울경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면서 ‘그랜드 양산(Grand Yangsan)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랜드 양산 4대 공약’은 △부울경 교통물류허브 양산 △기업친화도시 양산 △부울경 메가시티의 메카 양산 △시민행복도시 양산을 지향하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망라했다.

‘부울경 교통물류 허브 양산’에는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조기 완성 △양산도시철도 기한내 차질없는 완공 △1028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터널 조기 개설 △KTX 동부양산 정차역 신설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를 담았다. 특히,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와 관련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도지사, 시장들이 힘을 모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고, KTX 동부양산 정차역 신설과 관련해서는 “부울경 광역교통망 구축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양산과 부산의 금정․기장이 힘을 합쳐 밀어붙이겠다”고 했다.

‘기업친화도시 양산’과 관련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부산, 울산과 인접한 입지에 광역교통망이 구축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면 충분한 기업유인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웅상의 산업단지와 올해 조성되는 가산산업단지에 대기업, 외국기업, 첨단 중소기업들이 둥지를 틀도록 기업유치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메카 양산”에 대해서는 “중단된 논의를 재점화하고 특별연합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는 당연히 양산”이라며 “통합청사 유치는 물론 국립수목원 조성을 통해 중심도시답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복도시 양산’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으로는 웅상 지역은 △회야강 르네상스 조기 조성 △행정복지 인프라 확충 △웅상 센트럴파크 조기 완성을 담고, 사송신도시를 포함한 동면은 △법원․등기소 이전과 석산․사송파출소 신설 △사송복합커뮤니티 조기 조성 및 생활체육센터․문화센터 단계적 추가 추진 △다방천․양주천 연결 및 정비 △아이들 등하교길 안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양산의 중심인 양주동은 △국도 35호선의 대체 우회도로 개설 추진 △전선 지중화 △양주동 젊음의 거리 활성화 △양주누리길 정비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리모델링 지원 및 양주동 상권 활성화를 담았다.

김태호 후보는 “양산에 모든 걸 걸었다”면서 “그랜드 양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교통물류허브 양산, 기업친화도시 양산, 메가시티의 메카 양산, 시민행복도시 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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