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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가 지난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치세력 교체 및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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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정치세력 교체 및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오후 2시 물금읍 디온플레이스 2층에서 열린 ‘펄펄나는 양산, 이재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양산을 현역 국회의원인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은 서형수 전 양산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양산을 공동), 조문관 명예선거대책위원장(전 경남도의원), 임정섭 선거대책위원장(전 양산시의원), 이상욱 후원회장(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당원·지지자·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이 후보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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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사, 축하영상 시청, 후보 인사말, 세레머니,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양산시갑 지역구의 평산마을에 거주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관계로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역을 지켜온 이 후보는 어느덧 양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일꾼으로 성장했다. ‘경제전문가’로서 국가경제·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반드시 당선돼 양산시민을 위한 큰 꿈을 활짝 펼쳐달라. 한 사람의 양산시민으로서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성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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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역시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울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그 길 위에 더불어민주당·이재명이 이재영 후보와 함께하겠다. 선거사무소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총선 승리를 기원한다”고 축전을 보냈다.
이어 이재영 후보는 “현 정권은 검찰독재와 굴종외교 등 부끄러운 민낯으로 얼룩져 있고, 양산의 지역정치는 십수 년 전에 머물러 있어 낡을 대로 낡았다. 대통령은 심판, 현역의원은 교체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로 국민의 뜻을 보여주지 않으면, 지금 바꾸지 않으면 양산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욱 암울해진다. 양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양산 두 지역구에서의 총선 동반 승리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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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발대식은 정지윤 청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종합상황실장직을 맡은 김지원 양산시의원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혜림·신재향·이묘배·최순희 시의원 등 주요 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 및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선대위 구성원들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참석 인원 모두가 ‘내가 이재영이다’라는 구호를 삼창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마지막 구호에서는 정 위원장(사회자)이 ‘입틀막’을 당하고 사지가 들린 채 끌려가는 퍼포먼스도 펼쳐지면서 소통이 부재한 현 정부의 연이은 행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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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무능하고 파렴치한 현재의 정치세력에 맞서려면 유능하고 도덕적인 정치인이 앞장서 일해야 한다”며 “이곳이 ‘험지’라고 걱정 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고향에서 민주당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로 선거전을 뛰고 있다. 저의 부족함을 당원·지지자·시민 여러분께서 채워주셔야 승리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굳건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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