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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월대보름 웅상 4개동 대동제 열린다

최영재 기자 입력 2024.02.19 16:30 수정 2024.02.29 16:30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천성리버타운 맞은편 하천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대동제 인간적인 정을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 웅상뉴스(웅상신문)
2024년 정월대보름 웅상 4개동 대동제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천성리버타운 맞은편 하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먼저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달집태우기와 함께여는 문화공연으로 여는 공연마당으로 강강수월래, 민요공연, 살풀이공연 등과 재미있는 민석체험의 체험마당으로 가훈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가 천성리버타운 맞은편 회야강둔치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먹거리 마당으로는 ‘맛있는 먹거리 마당’ 어묵탕, 귀밝이술,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 개회식을 시작한다.

↑↑ 대회를 주관하는 덕계동 체육회 권원오 회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이 대회를 주관하는 덕계동 체육회 권원오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쉬었다가 지난해에 이어 여는 웅상 대동제이므로 이번 행사가 웅상 주민들이 우리네 마음을, 인간적인 정을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손에 손을 잡고 연인과 가족 등 많은 우리 주민들이 참석해 이 행사에 주인공 같은 마음을 가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주기를 권해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 4개동 대동제는 보름 대동굿을 통하여 웅상지역의 옛 문화를 복원하고, 현대에 맞게 계승 발전시키면서 과거의 끈끈했던 우리네 마음을, 인간적인 정을 회복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지신밟기 및 달집행사를 복원한다 함은 과거의 공동체적인 삶과 보름날을 맞이한 서민들의 기복 신앙적 의식을 오늘날에 맞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감을 의미한다.

덕계동 체육회 권원오 회장은 지난 1월에 취임을 한 신임회장으로 이 대회를 앞두고 책임이 무겁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웅상 4개동 주민들이 화합과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계기가 되었으면 하면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타오르고 있는 지난 2023년 정월대보름 웅상 4개동 대동제 달집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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