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민의힘 양산을 지역에 전략공천 확정이 난 김태호 의원.(사진제공=김태호 의원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국민의힘 양산 을 지역에 자리를 두고 전략공천 반대로 당원들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결국 김태호 의원이 우선추천인 '전략공천'으로 확정났다.
국민의힘 중앙당사는 18일 제10차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양산 을 지역에 김태호 의원을 전략공천 발표했다. 이날 공심위는 낙동강벨트 사수를 위해 당의 험지출마 요구에 수락한 ▶양산을 김태호, ▶김해을 조해진, ▶부산 북·강서 갑 서병수 예비후보를 각각 우선공천자로 확정했다.
지난 16일은 양산 을 지역의 출마자인 한옥문·윤종운 예비후보가 공천면접을 실시했으나 다음날 예정이던 경선 및 전략공천 발표가 하루 미뤄져 18일 난 상태다.
김태호 의원은 3선의 국회의원, 경남 거창출신으로 경남도의원과 거창군수, 제32대와 제33대 경남도지사, 제18대와 제19대 국회의원, 국민의힘(새누리당) 최고위원, 제21대 국회의원, 21대 후반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양산을 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인사들과의 교류를 해오고 있다.
한편 양산을 지역은 그동안 김태호 의원의 출마발표와 함께 당원들의 거센 반발로 전략공천 반대 서명운동을 받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1만여 명의 서명이 이뤄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