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근무는 처음이어서 설레기도 하고 부담감도 조금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유관기관 회원님들을 만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정말 좋은 기운을 가진 곳이구나, 단체 간 유대관계가 끈끈하겠구나입니다 그래서 2만7천여 서창동민들과 함께 최고의 서창동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민미경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임동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올해 1월 1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부임한 민미경 신임동장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대상 수상소감으로 “꿈은 목적지가 아니라 항해 그 자체다. 우리는 모두 꿈을 이루고 있는 중이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서창이라는 이름처럼 서창동을 곡식과 문화와 체육, 복지로 가득한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동민들과 함께 항해하고자 합니다.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즐거운 항해가 될 것입니다. 제가 가진 능력을 다해 성실히 서창동장직을 수행하고 동민들을 존중하고 지킬 것입니다”라고 소감을밝혔다.
웅상에서 가장 큰 동인 서창동은 올해도 풀뿌리 자치 활성화 및 주민자치 강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꽃들의 향연, 봄 누리 축제, 회야천 마실길 생태문화 체험 걷기 행사, 어깨동무 봉사단 운영 : 월1회 반찬나눔배달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주민자치 활성화로 건전한 지역공동체 육성과 타 주민자치센터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제공으로 주민 문화 복지 욕구 실현 및 삶의 질 향상할 것으로 본다.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공공근로, 저소득층 자활,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공공근로사업 추진(7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88명), 2단계 공공근로 지원사업 추진 (7명), 자활센터 연계 일자리 상담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관내 실업자 및 저소득층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기반 제공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미경 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밝고 깨끗한 서창동, 살기 좋은 서창동 만들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 봄, 가을, 겨울 꽃길 조성, 도로변 및 공원 풀베기, 장마 대비 배수시설 예찰 및 청소 등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실현 사업을 추진,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시행할 예정이다”라면서 "지역주민들과 서로 소통해서 따뜻한 나눔이 있는 살기 좋은 서창으로 만들겠다. 언제라도 방문해서 불편한 점을 말해 주시면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