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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 주민자치회 회원들 <이미지 클릭-크게 확대>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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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산석)에서 지난 25일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주동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소주동 주민자치회 1기를 이끌었던 이채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간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거듭난 소주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가 씨앗을 뿌렸고 싹을 틔웠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사는 마을을 좀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치위원들과 함께 했던 순간들이 벅차고 행복한 날고, 앞으로 신임회장님과 함께 소주동 주민자치회 활동이 열매를 맺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서 지난 11일 제2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산석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말이 앞서기 보다 발로 뛰겠다”며 “자치위원들과 충분한 의논과 협의를 거쳐 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소주동 주민자치의 싹을 틔우신 이채현 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새로 취임하시는 김산석 회장님께 기대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제2기 소주동 주민자치회가 타 읍면동 주민자치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기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연말 공개모집을 통해 총 36명의 위원을 선출하였으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면서 참여예산 사업 및 자치사업 추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주민총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주민을 대표하는 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