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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가 돌봄이웃의 꾸준한 의지처가 되고 있다.
2017년 8월부터 시작된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는 관내업체의 후원을 받아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밀착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용자들에게 지원되는 밑반찬과 빵은 성우하이텍(소주동 소재)·부산어묵 ·구떼과자점·보나베이커리·달보드레빵집에서 후원받아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의 돌봄이웃 70세대에 매주 지원하고 있다.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소비자연합회에서 매주 교대로 나와 식품을 소분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는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취약계층의 인적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박희숙 소주동장(공공위원장) “나눔 냉장고 사업의 끊임없는 성원과 후원에 보람을 느끼며 기부자 및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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