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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책 완화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9.17 18:21 수정 2023.09.17 06:21

다자녀 기준 2자녀로 확대, 단체수상 장학금 지급액 상향키로

ⓒ 웅상뉴스(웅상신문)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4일 제6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장학금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학년도 장학사업 장학생 선발 계획안과 2023년도 사업예산 변경안, 2024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정부에서 다자녀 기준을 세자녀에서 두자녀로 완화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다자녀 장학생 선발기준을 두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장학금 지급 인원을 늘리고, 예·체능·탐구 특기장학생 장학금 중 단체수상 장학금을 상향해 최대 400만원까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장학생 추천서를 접수 받아 적격 여부를 검토·심의한 후, 내년 1월 850여명에게 6억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애쓰고 있는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으로 시민들의 인정을 받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더욱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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