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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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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 서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은 맞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4~8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동화랑 마술이랑’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창도서관 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다섯손가락> 단원들이 귀여운 동물 친구들로 분장하여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동안 갈고 닦은 마술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동화구연에 마술을 접목시켜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부모님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고,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껴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