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오는 10월 7일 충렬공 박제상 추모 전국백일장 열린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3.09.11 01:28 수정 2023.09.11 01:28

박제상의 우국충절을 기리며,
세상을 향한 자기 신념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문인을 배출하기 위해

↑↑ <이미지 클릭-확대>
ⓒ 웅상뉴스(웅상신문)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양산문협)는 오는 10월 7일 양산춘추공원에서 충렬공 박제상 추모 전국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는 신라시대 양산지방의 삽량주간의 직책으로 고구려와 왜로 건너가 두 왕자를 구하고 순국한 충렬공 박제상의 우국충절을 기리며, 세상을 향한 자기 신념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문인을 배출하기 위한 전국 백일장 대회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미등단자만 가능) 등이며, 참가 부분은 운문, 산문이다. 글제는 당일 주어지며 박제상에게만 국한하지 않는다.<문의사향 010-9345-6529/ 010-9630-3114>

한편 이 백일장은 지난해 부산, 울산, 김해, 창원, 밀양 등 양산 인근지역은 물론 경산시, 충남 계룡시, 경기도 안양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문학도들이 참여하여 솜씨를 뽐냈다.

신라의 만고 충신 박제상 공의 우국충절을 기리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박제상 공의 충렬비가 있는 이곳 춘추공원에서 양산문인협회 주관으로 처음 전국대회를 열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다시 9회째 개최하여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