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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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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회장 최종열·이하 양산교발)가 회원들을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양산교발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 회원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양산교발의 새로운 목표점을 재설정하고, 20년을 함께 해온 회원간의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회원들은 경주 동궁원 등 시설 탐방과 전문가 초청 강의, 회원 단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양산교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가 초청 강의에는 교육과 경제로 분야를 나눠 진행했는데, 교육분야는 메타리더십 전문가인 박승원 대표를 그리고 경제 분야는 경상남도 산하 경남연구원 남종석 박사를 초청해 전문적인 강의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최종열 회장은 “양산교발이 걸어온 20년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또 다시 걸어갈 20년을 회원이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워크샵 개최 의미를 전하고 “양산교발이 지역과 지역 교육을 위해 더 많은 헌신을 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한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나무장학금’을 전달했던 양산교발은 하반기에도 2차 장학금 전달, 학생 교류 행사 및 ‘영어말하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민간 자치 교육단체로의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