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

2023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 개최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7.13 14:54 수정 2023.07.13 02:54

올해 성과·개선점 확인 및 내년 발전 방향 모색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12일 2023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를 웅상출장소 4층 다목적실에서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의 성과 및 개선점을 확인하고 내년에 개최될 축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6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올해 회야제는 지난 5월 20일 ~ 21일까지 2일간 웅상체육공원과 회야강 둔치에서 개최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개폐막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켰다.

보고회는 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회야제의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결산·감사보고, 평가용역 결과 발표,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영산대학교에서 축제기간 진행한 2023 양산웅상회야제 평가용역에 대한 결과보고에서는 다양한 결과가 도출됐는데, 지역 주민의 방문율이 매우 높았고, 다양한 컨텐츠의 시도를 통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 비율이 상승했으며, 인근 지역 상권 매출 향상, 물총페스티벌에 대한 호응 등이 두드려졌다는 결과이다.

이밖에도 추진위원들은 새로운 축제 장소의 모색,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방법의 다각화, 회야강 활용 방안, 셔틀 및 카트 운용 방법의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평가보고회 자리는 내년 웅상회야제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생각한다”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수용해 회야제가 회야강 르네상스의 문화적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