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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덕계동(동장 박은미)은 주민들과 함께 대승2차아파트 앞 회야강변 산책로 약 200m 구간에 해바라기 2,000포기로 꽃길을 조성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덕계동에서는 지난 봄 이곳 회야강변 산책로에 금계국 꽃밭을 조성한데 이어 지난 5월부터 통장협의회, 소비자연합회 등 기관단체 회원들과 해바라기 모종을 심고 가꿔 왔으며 6월 말부터 해바라기꽃이 피기 시작하여 7월 들어 만개하였다.

대승2차아파트 서승붕 통장은 “아파트에 이웃한 회야강 산책로를 거닐 때마다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것을 이곳에 조성한다면 좋겠다고 생각 했었는데, 덕계동에서 주민들과 힘을 모아 여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해바라기를 이곳 산책로에서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미 덕계동장은“금계국 꽃밭 조성부터 이번 해바라기 꽃길 조성까지 바쁜 일상에도 힘을 보태 주신 덕계동 통장협의회, 소비자연합회 등 기관단체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꽃으로 꾸민 회야강변 산책길을 걸으며 마음속에도 해바라기처럼 환한 꽃을 피우며 행복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