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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을 앞두고 있는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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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의 개관을 앞두고 전시 및 연구에 활용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유물 기증·기탁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기탁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기 여러 인물에 관련된 기록물(문서, 인쇄물, 사진, 동영상 등)과 유품, 기념품, 사용품 등이 대상이다.
유물 기증·기탁은 소장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 혹은 이메일 등으로 기증의사를 밝히면 된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박물관 조례에 따라 기증 증서를 수여하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게시하는 등의 기증자 예우가 주어진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춘추공원 내(교동 5길 20) 부지면적 4,280㎡, 연면적 1,937㎡,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작은 자료 한 점도 소중하게 기다리고 있으니 시민들이 소장한 다양한 유물이 모두에게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수집(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념관 담당자 전화(055-392-4832)나 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yangsan.go.kr/museum)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