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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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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이하여 ‘김외숙의 바람꽃과 여인의 향기3 부채 개인전’이 모브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 개인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브갤러리(양산시 웅상대로 1045) 양산시 웅상지역을 근거지로 35년간 한국전통 채색화를 주로 작품 활동해온 김외숙 작가(김외숙 갤러리 대표)의 부채에 그림을 그린 작품들로 선보이고 있다.
"홀연히 일어난 긴 바람은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작가의 노트에 적힌 개인전은 본격적 여름의 문턱에서 부채의 시원함과 작가의 내면과 예술이 표현된 아름다움이 갤러리 실내를 마음껏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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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산시가 자랑하는 김외숙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어느 곳을 내놔도 손색없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작품들의 공간에는 마치 부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과거의 세상으로 들어온 느낌이다.
김외숙 작가는 “비록 부채에 한하지만 색을 올리고를 여러 번 되풀이하고 부챗살로 인한 바닥 때문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을 또 여러 번 수정하기를 거듭하다 보니 부채 하나를 완성하기가 꼬박 하루가 다 갑니다. 문하생들을 지도하고 돌아서서 작업하기를 거듭한 끝에 40점에 가까운 부채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예전 단옷날에 부채를 교환하며 더위를 타지 말고 서로의 건강을 비는 풍습으로 요즈음엔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부채의 필요성이 없어졌다고나 할까요. 과거 부채 하나로 주고받던 정다운 풍습을 떠올리면서 부채에 새겨진 그림과 글귀들을 음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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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숙 작가는 개인전 10회, 초대전, 단체전 국내외 200회 대학교 출강(2006~2016), 경남환경미술대전 및 각 공모전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현)한국미협 분과이사, 한국미협 정책 연구원, 울산미협, 창조미협 김외숙 갤러리 대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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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컷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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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사물놀이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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