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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식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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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는 지난 달 28일 서창다목적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노동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어울림마당인 ‘통통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몸이 통(通)하고과 마음이 통(通)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통통 명랑운동회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중에도 400여 명이 참가하여 신나게 진행되었다.
김두관 국회의원과 이종희 양산시윙회 의장님, 웅상지역 시의원 및 서창행정복지센터 동장님등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축하인사를 해주었다. 특히 김두관 의원은 웅상지역 산업일꾼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역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웅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 하였다.
인도네시아 커뮤니티에서 준비한 펜착실랏 무술공연으로 문을 연 어울림마당의 1부는 지난 4월 30일 예선을 거친 미얀마와 베트남의 축구 결승전이었다.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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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착실랏 무술경기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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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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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참가한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한마음 파도타기, 대형볼 굴리기, 힘모아 줄다리기 경기를 하였다. 비록 비로 인해 준비한 경기를 모두 하지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누구하나 불평하지않고 즐기는 모습에 통통명랑운동회의 의미를 더해갔다.
운동회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다 쏟아내고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경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 센터장은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하는 어울림마당이라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했다. 날씨가 흐렸지만 맘껏 웃고 환한 표정의 참가자를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고 했다
내년에는 지역주민과 외국인노동자들이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또 다른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더 풍성한 어울림마당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