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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원동면 벚꽃길, 구경 오세요!

김경희 기자 입력 2023.03.27 09:38 수정 2023.03.27 09:38

원동 청정미나리까지 시식하면서
매화꽃을 감상하고 봄의 향기를 만끽

↑↑ 원동역 벚꽃
ⓒ 웅상뉴스(웅상신문)
현재 양산시내 전체에 눈부시게 화사한 예쁜 벚꽃이 한창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중이다. 중앙동 꽃눈 내리는 북부천 행사를 시작으로 물금읍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 등 축제가 봇물 터지듯이 열린다.

이 지역들은 과거에도 벚꽃축제를 하던 곳이라 지역 주민들 및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지만 여기에 견줄 수 있는 또 다른 아름다운 곳이 있다. 바로 원동면이다. 원동은 얼마 전 전국에서도 이름난 매화축제가 열린곳으로, 많은 상춘객들이 원동을 방문하였고, 매화 관람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인 원동 청정미나리까지 시식하면서 매화꽃을 감상하고 봄의 향기를 만끽하던 곳이다.

원동면은 곳곳에 걷기 좋은 데크가 깔려있어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기에 더 없이 편하고, 잔잔한 물결의 낙동강, 열차가 지나가는 원동역, 삼용신의 전설을 간직한 가야진사 풍경 등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원동 매화
ⓒ 웅상뉴스(웅상신문)
올해부터 원동면 주민자치회와 상인연합회 등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서 우리지역 원동의 아름다운 원동 벚꽃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고품질의 원동 청정 미나리가 아직도 생산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용 원동면장과 이재동 원동면주민자치회장은 “미나리 축제가 4월말까지 계속되고 있으니 볼거리와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이곳 원동으로 구경 많이 오셔서 입과 눈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원동 미나리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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