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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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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이 고용연계지원사업 「데이터라벨러 양성교육」“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해당 교육 수료생과 보호자, 교육 수료생이 근무하게 될 ‘㈜ AIMD’ 사업체관계자 등 총 25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밝혔으며, 후원물품전달식, 시나브로복지관-(주)AIMD 간 상호협약, 진행 보고, 수료증 및 상장 수여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장애인표준사업장 “EGYO”(부산 동래구 소재)의 박복수대표가 해당 사업장 장애인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베이커리류를 전달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시나브로복지관은 (주)AIMD와 상호 협약을 맺고 △ 발달장애인 AI 관련 및 기타 직업교육 서비스 공동개발·추진 △ 발달장애인 취업 연계 및 장기 고용 유지 노력 △ 지역 내 노동시장의 긍정적 환경 변화 노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IMD는 양산제일병원과 웅상중앙병원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자회사형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5월 개소 예정이다.
또한 진행 보고를 통해 3개월간 운영된 교육 내용 및 성과를 공유, 수료증 및 상장 수여로 그동안 성실한 태도로 임한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교육 수료생 대표는“데이터라벨링, 코딩 등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직장인으로서의 준비를 다질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수료생 보호자 대표는 “수료생 모두 노력하여 오늘 수료식까지 오게 되었다. 앞으로 취직 후에도 지금처럼 잘 해낼 것을 믿고 응원한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교육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데이터라벨링 및 코딩 직무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수료생 전원에게 자회사형장애인표준사업장 ㈜AIMD로 취업 전환의 기회가 주어지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나브로복지관은 현재 해당 교육 “2기”모집 중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취업성공패키지」,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을 연계하여 교육생 및 취업 전환을 앞둔 수료자에게 훈련수당, 취업성공수당 혜택을 제공하는 등 더욱 발전적인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영찬 관장은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장애인들이 근무할 수 있는 고용 범위도 확대되어야 한다. 「데이터라벨러 양성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AI 관련 종사자를 양성, 취업 활성화와 더불어 발달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 2기 모집에 관한 문의는 시나브로복지관 직업지원팀(대표전화 055-785-07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