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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문화현장

양산시 청년정책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3.14 09:10 수정 2023.03.14 09:10

지난 11, 12일 양일간 양산 ‘숲애(愛)서’에서 진행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지난 11,12일 양일간에 거쳐 양산 숲애(愛)서 제2기 양산시 청년정책단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단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양산시 대표 청년기구이다.

양산시 청년정책단은 지난해 1월 위촉됐으며, 현재 총 28명(남 14, 여 14)의 단원이 ▲일자리분과 ▲생활안정분과 ▲문화예술분과로 나뉘어 분과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5건의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했다.

이번 ‘청년정책단 역량강화 워크숍’은 청년정책단의 운영 취지와 목표를 명확히 하고, 단원의 역량 및 소통체계 강화와 보다 전략적이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강의는 서울시에서 다년간 청년네트워크 활동 경력을 가진 ‘청년오픈플랫폼와이’에서 ▲정책의 이해와 사례 ▲필요가 정책이 되는 법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에서 이루어지는 분야별 대표적인 청년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정책을 만들고 구체화하여 발표해보는 시간을 단원들과 함께 가졌다.

열의 가득한 청년정책단에서는 워크숍 일정에 맞게 올해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제안서의 초안을 각 분과별로 사전에 준비해 논의ㆍ검토함으로써 강의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정책단원은 “정책이라는 것이 다가가기 어렵고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막막한 생각이었는데 강연을 통해 직접 제안서를 작성하고 구체화해보니 한층 이해하는데 수월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년정책단이 양산시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 청년정책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청년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개선을 위해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1년 남짓 남은 임기를 활동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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