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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 행복디자인판_웅상출장소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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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양산시민 행복디자인판’을 시민공모를 거쳐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시민과 양산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의 희망과 활기찬 일상, 꿈 등을 표출하는 긍정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고, 총 13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3편, 가작 6편의 작품 총 10편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작 70만원, 우수작 30만원, 가작 10만원의 시상금이 온누리 상품권으로 각각 시상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정규리 님의 ‘소중했던 어제, 행복한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매일매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담아 지나간 과거일지라도 1분 1초의 소중했던 기억과 오늘이 있어 행복하다는 마음 그리고 내일은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어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귀이다.
최우수작을 수상한 정규리 님은 “우연히 공모를 알게 되어 신청하였는데 최우수작으로 선정될 줄은 몰라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기쁘다”며 “이 글귀처럼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올 한해 모두가 희망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최우수 글귀를 활용해 공모 주제에 부합하고 글귀 내용과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 작업을 진행하고,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 디자인으로 교체된 양산시민 행복디자인판을 본청과 웅상출장소 2곳에 게시했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행복디자인판 공모전에 양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본청과 웅상출장소에 게시된 행복디자인판의 글귀와 그림이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