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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열린다

최영재 기자 입력 2023.03.06 11:24 수정 2023.03.06 11:24

5년 만에 재개...주민들이 참여 가능한 재활용 교육의 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2018년도 이후 잠정 중단됐던 ‘동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5년 만에 오는 11일 평산음악공원(양산시 평산동 105-5)에서 개최된다.

‘동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13~16시에 개최하며(하절기 7, 8월 제외)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자원교환 행사로 참여자는 양산시 SNS 내 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접수 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부스에서 접수 후 도서,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취지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해 물자 절약, 시민들의 자원절약 정신 및 재활용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새상품,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의 판매 및 홍보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웅상출장소에서 시행하던‘자원교환의 날 행사’를 폐지하고‘동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행사 당일 자원교환 부스에서 우유팩 1kg당 종량제봉투(10L) 2장, 폐건전지 1kg당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종량제봉투 최대 20장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김동석 웅상출장소 허가과장은 “이번 행사가 웅상지역 주민들의 자원교환의 장으로 활성화되어 자원절약에 대한 인식 및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폐자원의 재활용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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