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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 4층 다목적실(162.78㎡) 전시장 예정 공간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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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본관 4층 다목적실을 문화, 예술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동안 동부양산 지역에는 이렇다 할 전시공간이 없어서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이 있었으며 서부 양산에 비해 부족한 문화적 인프라로 인해 문화시설에 대한 열등감 및 상대적 소외감도 있었다.
이에 웅상출장소는 이러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과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웅상출장소 청사 4층 다목적실(162.78㎡)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회 추경예산에 2천만 원을 편성 요구했다. 이번 예산으로 다목적실에 전시용 벽체(MDF)와 레일을 설치하고 LED 다운라이트 조명과 암막 커튼을 설치할 계획이다.
웅상출장소는 지난 2월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바람꽃 카페가 1층에 운영되고 있으며, 청사 녹지 공간은 시민들의 열린 쉼터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이와 함께 4층 다목적실이 전시공간으로 조성되면 웅상출장소는 행정의 중심지임과 동시에 문화, 예술, 커피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쉄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진원 웅상출장소장은 “격식을 갖추고 미술관이나 전시관에 가지 않아도, 웅상출장소에 행정업무를 보러 왔다가 향기로운 커피 향과 함께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녹지 쉼터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