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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계종합상설시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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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선, 싸게 드려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오전 찾은 덕계종합상설시장. 생선가게 주인들이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도 이미 멀리 간 것 같다.
생선가게 주인 모씨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그동안 뜸했던 손님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요. 상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찾아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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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앞두고 덕계종합상설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차례상에 올릴 생선과 과일, 나물과 탕국의 재료들을 고르면서 재래시장의 정겹고 활기찬 풍경을 재현했다.
시장 안 식당들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나고 다양한 메뉴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날 장을 보고 아내와 함께 식당을 찾은 남성은 즐비하게 들어선 식당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내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아내 모씨는 "칼국수 가격이 저렴하고 면이 쫄깃쫄깃한 것이 맛있어요.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라면서 "얼마 전 이사를 와서 처음 시장에 왔는데 생선이랑 육고기, 야채, 건어물, 과일 등이 싱싱하고 너무 싸네요, 콩나물을 샀는데 다른 데보다 두 배나 양이 많아요. 먹거리도 풍부하고 이번 제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지내게 되어 좋아요. 이사 오길 잘한 것 같아요"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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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시장 안 여기저기서 장을 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김학섭 덕게종합상설시장 번영회 회장은 "손님이 꾸준히 찾아오면서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다행이고 감사하다. 하루빨리 경기가 되살아나길 바라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은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1층은 신선식품, 식료품, 식당, 2층은 패션, 잡화 등 140여개 점포가 대형마트 못지않은 다양한 물품과 가격 경쟁력으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근에 덕계종합상설시장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서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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