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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공연전시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 성황리에 열려

최영재 기자 입력 2022.12.06 15:30 수정 2022.12.06 15:30

지난달 30일. 부산예술대학교 원곡예술관에서 열어
수익금은 나무심기와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

↑↑ 최근 연말을 맞아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의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 연이어 열리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최근 연말을 맞아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30일 저녁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 부산예술대 성인교육대학 학장)은 부산예술대학교 원곡예술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새로운 환경의식과 실천을 바탕으로 부산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꿔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모두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김희경 이사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1부는 BAC 앙상블의 ‘나성에 가면’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을 시작으로 수어 ‘손짓사랑’의 ‘아름다운 사랑’, ‘바위처럼’ 등이 선을 보였다.

다음 순서로 Spoon wood공연단과 한민족 아리랑 예술단이 출연해 흘러간 옛 노래를 재해석해 무대에 올렸다.

2부는 창원시민윈드콰이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영과 김해 장유 문화예술위원장을 맞고 있는 김필석이 클라리넷 연주와 팬플룻 공연을 통해 초겨울의 정취를 더한다.

또 기타리스트 김경훈과 창원시립 예술단원인 이나원, 톱연주가 진효근, 더 나눔 봉사단장 오누이 등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김희경 이사장(부산예술대 성인교육대학 교수)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펼쳐 부산 시민들에게 평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까지 4차례 열렸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한편 유엔PEC 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창립된 이후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원단체 지정을 받은 단체로 지난 2018년 창립됐다.

그동안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라는 사회적 자산을 기반으로 평화와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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