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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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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덕계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명미)는 지난 7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급식봉사는 갑작스러운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인해 취소될 뻔했으나 덕계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주민들의 철저한 태풍 사전대비로 다행히 태풍 피해가 적어서 기존 일정대로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할 수 있었다.
박명미 회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무료급식 준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무료급식을 무사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우리 봉사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미 동장은 “태풍으로 인해 각 가정마다 처리해야 할 일이 많으실 텐데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주신 덕계동 적십자봉사회 박명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세대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