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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용당동 소재 오도암(성담 주지스님)은 추석명절을 맞아 7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도암은 2007년부터 해마다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수년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성담 주지스님은 “이번 후원금이 코로나 19 등으로 힘든 우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도암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