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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회야강 일원 복구작업, 지역사회 나선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9.07 10:47 수정 2022.09.07 10:47

웅상출장소, 오는 8일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 환경정비 실시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제11호 태풍‘힌남노’ 내습으로 피해가 발생한 회야강 일원에 대해 웅상출장소 4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회야강 산책로를 비롯한 주변은 태풍의 여파로 시설물 파손과 각종 쓰레기들이 산재되면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은 물론, 특히 명절을 앞두고 방문할 귀향객들이 눈살을 찌푸릴 광경이다.

이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복구가 시급한 산책로와 가로등, 제방 등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응급복구완료하고, 오는 8일에는 웅상출장소 지역 4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여하는 회야강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태풍 이전의 깨끗한 회야강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류진원 웅상출장소장은 “강력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회야강 일대가 피해를 입었지만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복구에 나서는 만큼 회야강이 지역주민들 아끼고 사랑하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정비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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