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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이라는 태풍 ‘힌남노’ 무사히 웅상지나

최영재 기자 입력 2022.09.06 12:45 수정 2022.09.10 12:45

대중교통, 오전 8시 30분 노선부터 출발 순서대로 재개 오전 9시부터 정상 운행

↑↑ 6일 오전 웅상대로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역대급’이라는 피해우려에 초긴장을 몰고 왔던 태풍 ‘힌남노’가 무사히 웅상지역을 지나 울산 끝에서 동해로 벋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웅상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돌리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도로 일시 침수 5건, 정전 4건, 아파트 토사 유출 1건, 가로수 쓰러지는 등 20여건으로 집계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늘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 노선은 교통약자콜택시 운행을 오전 8시 30분 노선부터 출발 순서대로 재개하면서 오전 9시부터 정상 운행을 하고 있다.

서창동 한 주민은 “이번 태풍은 처음에는 겁을 먹었지만 바람만 쎌 뿐 지난 역대급 태풍처럼 큰 피해는 없는 것 같다”며 “오히려 마치 비자루로 쓸고 지나간 듯, 깨끗한 분위기이다. 다행이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평균 강수량은 205.9mm했다. 최고 강수량은 장방마을 216.4mm를 기록했다. 웅상대로 가에 이정표가 쓰러지는 등 도로, 아파트 내에 나무가 쓰러지는 것 외 오전 11시 현재 아직 별 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천성리버 앞 회야강 강물이 넘쳐나 흐르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 6일 오전 웅상대로에서 떨어진 나무 쓰레기를 제거 작업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 비자루로 쓸고 지나간 듯, 맑은 하늘에 거리와 천성산이 보인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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