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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두관 의원, LH 덕계지구 사업 관련 소통 간담회 열어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9.05 20:26 수정 2022.09.05 20:26

5일 오후 2시 LH와 함께 지역 주민 대상 소통 간담회 진행
김두관 의원 “주민의 입장에 서서 사업을 진행해 주시길”

↑↑ 김두관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동수 LH 민간임대사업부장, 유수봉 LH 경남지역본부 차장, 양산시 도시계획과 관계자, 덕계동·평산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시을)은 5일 오후 2시 LH 본부와 함께 덕계·평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산덕계 공급촉진지구 사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김두관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동수 LH 민간임대사업부장, 유수봉 LH 경남지역본부 차장, 양산시 도시계획과 관계자, 덕계동·평산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6월 27일 본 사업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열렸던 1차 소통 간담회 이후 주민 의견을 수렴한 LH의 검토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2차 간담회이다.

LH 양산 덕계지구 사업은 경남 양산시 덕계동과 평산동 일대 238,000㎡(72,000평) 부지에 약 3천 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LH가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작해 오는 2026년 9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앞선 1차 소통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단독·근생 및 상업용지 기존 주거지역 등과 연계 배치 △지구계 북측 연접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요구했다.

이에 2차 소통 간담회에서 LH측은 검토안을 설명하고, 검토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LH측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며 “충분히 의견을 새겨듣고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소통 간담회를 주관한 김두관 의원은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주민의 입장에 서서 사업을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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