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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화산책

회야강 스케치 / 휘어진 긴 목에 발레리나처럼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2.08.17 19:57 수정 2022.08.18 19:57

김복선 화가, 경남미술창작소 회장

8월의 회야강 풍경  

휘어진 긴 목에 발레리나처럼
쭉 뻗은 다리와 하얀색이 돋보이는 깃털.
여름 손님 백로와 외가리가
회야강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수시로 비 뿌릴 제스처를 취하는 일기와는 달리
강은 여전히 메말라 있어 안타깝지만,
초록과 흰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8월초 회야강 풍경이다.

↑↑ 김복선 화가, 경남미술창작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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