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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일반

양산경찰서, 양산시노인복지관 교통안전교육 실시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8.04 09:39 수정 2022.08.04 09:39

경남도경·경찰서 협업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2일 14시 양산시노인복지회관에서 회관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경찰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발생 현황은 금년 1월~4월 20명(월평균 5명)에서 5월~6월 2명으로 큰 폭 감소하였으나, 7월 들어 한달 동안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고령 교통사망사고의 계속적인 증가 추세를 억제하고, 도내 사망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경남도경·경찰서간 협업하여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경남도경 교통과 홍보팀장인 이석만 경감이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의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고령자 교통사고의 문제점·잘못된 보행습관 개선·상황별 대처 능력 강화 등 고령 교통사망사고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의 예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남도경과 협업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홍보 활동 및 합동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양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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