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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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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29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제9대 양산시정 출범에 따른 산업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 모색을 위한 ‘미래산업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미래산업 혁신성장 전략회의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산업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의 지역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나동연 시장, 이종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산시의회 의원, 양산시 공무원, 지역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양산시 미래산업 혁신성장 추진방안’을 주제로 논의했고, 양산시가 시 산하 산업정책총괄거점기관으로 설립 중에 있는 (가칭)양산첨단융합산업기술원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주제 발표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 대응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환경의 대전환 시기에 양산시도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양산시가 나아갈 산업정책 방향으로 전략산업 중심의 산업혁신기반의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지역 내에 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나동연 시장은 “제9대 양산시정을 전환점으로 지금까지 양산경제를 이끌어 온 제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산업구조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양산을 명실상부한 미래산업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인 산업혁신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대학 및 혁신기관에서는 지역산업의 혁신 주체로서 양산시 정책개발과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