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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학

영산대 Art&Tech대학, 제1회 전국 고교생 디자인 실기대회 성료

김경희 기자 입력 2022.07.26 06:50 수정 2022.07.26 06:50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웹툰, 게임캐릭터 등 3개 부문서 진행

지난 23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Art&Tech대학의 ‘제1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모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Art&Tech대학이 고교생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펼치는 ‘제1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를 지난 23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 대회는 경쟁을 넘어 학생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확인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웹툰, 게임과 관련한 20여개 주요기관, 50여개 산업체가 대거 후원 및 심사에 참여해 고교생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웹툰, 게임캐릭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부문별로는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디자인 부문) ▲칸만화, 상황표현(만화‧애니메이션‧웹툰 부문) ▲창작게임캐릭터(마법사)(게임캐릭터 부문) 등으로 구분됐다.
 
입상자는 오는 27일 영산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대상은 1명이며 영산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의 경우, 디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을, 만화‧애니메이션‧웹툰 부문은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을, 게임캐릭터 부문은 캐릭터디자이너협회장상과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우수상‧특별상, 입선, 우수지도자상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영산대 Art&Tech대학 이연기 학장은 “이 대회는 분야별 전문 기관과 산업체가 대거 참여해 고교생의 역량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일종의 축제”라며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Art&Tech대학은 게임VR학부(게임콘텐츠전공, 가상현실콘텐츠전공), 디자인학부(시각영상디자인전공, 실내환경디자인전공,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웹툰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방송사진예술학과, 연기공연예술학과 등을 운영하며 차세대 한류문화산업을 선도할 문화콘텐츠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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