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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 해단식 갖고 활동 마무리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7.12 11:11 수정 2022.07.12 11:11

35일간의 활동 종료, 활동결과와 정책 제안 등 담은 백서 이달말 발간

ⓒ 웅상뉴스(웅상신문)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장원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달 7일 공식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 마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다수의 정책안을 제시했으며, 공약 관련 주요사업장과 민원 집중지역 등 중요한 사안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새 시정에 담고자 노력했다.

또 시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나동연 시장의 시정철학을 담아 시정 슬로건을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5대 시정목표와 11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부울경 수목원 조성 등 10대 핵심비전 공약에 대한 실행방안 수립을 위해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10대 핵심비전을 포함한 120개 공약사업을 선정했다.

이들 공약은 부서별 세부실천계획 수립, 공약이행평가단 자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장원 인수위원장은“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제9대 시정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인수위의 임무를 완수하기 노력해준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들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짧은 기간동안 새로운 양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내 일처럼 헌신해준 인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인수위원회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현안사업과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통합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활동 결과와 정책제안 등을 담은 백서를 이달 말까지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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