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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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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를 배경으로 올로케이션 제작하는 영화《BUS(버스)》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4일 오후 6시에 제이컨벤션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 공정환, 태항호를 비롯한 주요 배우들과 김태곤 감독을 비롯한 영화 제작사 및 배급사 관계자들, 그리고 제작 지원한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세원버스 김창호 대표, 김진혁 양산영화인협회 지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기획 의도와 작품내용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제작발표회 후 영화가 성공적으로 제작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영화 《BUS(버스)》는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 동안 감방살이를 하고 출소한 남자가 우연히 탄 버스에서 인간쓰레기들을 만나 납치범이 되고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코믹 소동극으로 양산 내원사 계곡, 통도환타지아, 양산장례식장, 시 주요 도로 등 양산시 전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며 2023년 전반기에 개봉을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번 영화를 통해 양산명소와 관광지들이 외부에 더 많이 알려지고, 지역 영상영화문화산업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