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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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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양산시 상북면, 하북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당근이 7월 초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근은 봄과 여름철에는 양산 등 경남, 가을철에는 강원도, 겨울철에는 제주도에서 생산된다.
총 재배면적은 50ha로 연평균 생산량은 2천2백 톤이지만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평년 대비 70% 수준인 1천5백여 톤으로 감소했다. 수확된 당근은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전국 도매시장으로 출하되어 소비자의 밥상에 올라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로 양산당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어 농가소득이 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당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농업 신기술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