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

보배교회, 평산동에 사랑의 라면 기탁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7.01 11:47 수정 2022.07.01 11:47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60박스 기탁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평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보배교회(담당목사 이석진)는 지난 30일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60박스(158만원 상당)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보배교회 이석진 목사는 “2000년부터 20여년 넘게 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급식을 운영해왔지만,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이 활동이 중단되어버렸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하여 작년부터는 사랑의 라면 기탁으로 방식을 변경하여 계속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근 평산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보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물품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라면 160박스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