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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권 양산시장이 24일 열린 현장 행정실에서 조만간 개원을 앞두고 있는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센터 운영과 관련한 주민 건의를 듣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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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이 24일 열린 현장 행정실에서 조만간 개원을 앞두고 있는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동부건강센터)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센터 운영과 관련한 주민 건의를 들었다.
이번 현장 행정실은 웅상지역 동부건강센터의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각계의 조언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동부건강센터는 현재 건물건립과 인력 확보 등 준비를 마쳤으나 코로나 19 감염 확산 등 문제로 개관이 올 하반기로 미뤄졌다.
김일권 시장은 이날 동부건강센터에서 관계자로부터 준비사항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행정실에는 류진원 웅상출장소장과 손정일 양산시보건소장, 안갑숙 웅상보건지소장이 참석한가운데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과 성동은 경남도의원, 박일배 서진부 이장호 시의원을 비롯 지역 병·의원과 기업체, 주민 대표 등도 이후 주민 간담회에 함께 자리했다.
동부건강센터는 3층 규모로 건강관리실과 체력단련실 재활실 주민참여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가 상주한다.
이 센터는 주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진료는 하지않고, 절주와 스트레스 해소, 비만예방 등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위한 상담과 관리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혈압 당뇨 등 건강검사를 비롯 1대1 운동 처방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양산시는 이날 주민 간담회에서 인구 10만여명 웅상지역을 관할하는 양산동부보건소 신설(국제신문 지난 2월 7일자 10면 보도)과 관련한 추진사항도 설명했다. 시는 가칭 동부보건소 직제로 2개과 6개팀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일권 시장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를 상대로 동부보건소 승인과 관련해 접촉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자치단체도 2개 보건소 설치는 가능하나 신설 할려면 조직과 인력 증원에 따른 행안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롭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동부보건소 신설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