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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문화현장

양산미협, 전국 공모 `제1회 양산미술대전` 열어

김경희 기자 입력 2022.03.21 02:54 수정 2022.03.23 02:54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
통합대상 1천만원 시상금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무국으로 직접 제출
시상식 6월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수상작 작품 전시회도 총 3부로 나눠

제24회 양산미협 회원전 
양산시에서 경쟁력과 위상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대규모 시상금이 걸린 전국 미술대전공모가 열린다. 

양산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 이하 양산미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제1회 양산미술대전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18세 이상인 자라면 누구에게나 작품 출품 기회가 부여된다.

세부적인 공모 부문을 살펴보면 ▲서양화(구상, 비구상, 판화, 파스텔화) ▲한국화(구상, 비구상) ▲민화 ▲수채화(구상, 비구상) ▲공예(도자, 목칠, 섬유, 금속, 천아트, 기타) ▲디자인(일러스트, 애니메이션, 포스터, 제품 디자인, 광고디자인, 캘리그래피) ▲서예(한글, 한자, 소자, 전각)다.

모든 부문의 입체 작품은 실내 전시 작품으로, 총 무게 30kg 이내로 성인 남자가 이동이 불가 할 정도로 무겁거나 파손의 우려가 없어야 한다. 또한 공모 부문 및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미풍양속에 유해하거나 어긋나지 않은 작품, 국내·외에서 각 공모전을 통한 입상, 미디어 발표, 각종 전시 도록 등에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서예 부문을 제외하고 전 부문 1차 사진 심사를 거친다.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안북3길 5-1 4층 양산미협 사무국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접수일 이전 도착 분에 한해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출품 수는 1인 2점 이내로 제한된다. 출품료는 1차 접수 시 납부하면 된다. 1차 사진 심사 발표는 5월 23일 예정 돼 있다.

1차 심사 결과에 따라 5월 28일 2차 실물 작품 심사가 이뤄진다. 실물 작품은 분실·파손 우려로 택배 접수가 불가하며,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작품 접수 장소는 서양화(판화), 수채화, 한국화, 민화는 양산비즈니스센터로, 공예, 조각, 디자인, 서각, 서예(전각), 문인화는 양산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2차 심사 발표는 5월 30일이다.최종 수상작에는 상금이 수여된다. ▲통합대상(1명) 1천만 원 ▲대상(부문별 각 1명) 300만 원 ▲최우수상(부문별 각 1명)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등이다. 이밖에 기업메세나 특별상을 비롯해 특선, 입선, 초대작가상 등 시상 규모가 다양하다. 시상식은 6월 30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6월 수상작 작품 전시

양산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관 전시실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 전시된다. 이 기간 전시는 총 3부로 나눠 이뤄진다. 1부(15~19일)는 서예·문인화·민화·서각·조각(조소)·디자인·공예를, 2부(21~24일)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를, 3부(26~30일)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를 대상으로 한다.

안성모 지부장은 "천성산의 기운과 낙동강의 정기를 받아 빛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그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소통하는 시정과 액티브한 양산을 알려 양산시의 위상이 우뚝 서길 기대한다. 이번 공모에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양산미협은 
양산 미술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양산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여 명에 달하는 양산미협은 현재까지 24회에 달하는 회원전을 가졌으며, 문화 갈증을 느끼는 지역민들을 위해 서양화, 민화, 공예, 한국화, 서예, 문인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양산미협 사무국(055-372-5334)으로 문의하거나 미협 홈페이지(yangsanart.com)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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