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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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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지방선거 출마자에 대한 윤곽이 조금씩 뚜렷해지는 가운데 양산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한옥문 도의원의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한옥문 의원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열린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해단식’에 참석했다.
한옥문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힘 중앙선대위 국민소통지원단 전국위원장을 맡아 당시 윤석열 후보의 당선에 비중있는 역할을 했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성태 직능총괄본부 상임의장과 유신애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옥문 의원은 해단식에서 “선거 기간 많은 국민이 지난 5년 국민 시각과 동떨어진 문재인 정부의 모습에 많은 실망과 포기를 했음을 뼈저리게 실감했었다”고 대선 활동을 평가하고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핵심은 공정과 공감이기에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이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옥문 의원은 김성태 상임의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 관련 대선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음을 설명하고,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 후 반드시 양산 현안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요청했다.
김성태 상임의장도 답변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을 누빈 한옥문 위원장 비롯한 국민소통지원단 모두의 헌신이 윤석열 정부 출범의 공로자”라며 격려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해 공정과 공감을 기반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완성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한옥문 의원은 16일 경남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양산시장 선거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