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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원 양산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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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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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에 살고 있는 정장원 국민의힘 양산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부울경메가시티 중심도시, 발전을 책임질 정장원’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14일 오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장원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양산은 지난 40여 년간 급속한 산업화,도시개발을 거치면서 인구와 경제력의 급격한 팽창과 함께 시의 행정도 조직 확대와 시민서비스가 다변화 돼 왔다. 그러나 앞으로 인구50만명의 자족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시민삶의 질을 개선하고 미래먹거리 발굴에 온몸을 바쳐 일할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부울경메가시티 출범을 맞아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양산이 전국의 모범적인 도시가 되느냐 아니면 평범한 도시로 주저앉고 마느냐는 시장의 능력에 좌우된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양산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부울경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발판 마련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의 재기 지원 ▶공공의료 확대정책을 과감하게 펼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장 부울경메가시티 사무소 유치가 쟁점이 될 것이다. 저는 시장이 된다면 양산에 유치할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장담했다.
“현안 성공을 위해서는 부산,울산시장과의 긴밀한 협조가 최우선돼야할 것이다. 부산시와 공동사업으로 경계지점 그린벨트에 주민공모로 추모공원 공동건립, 유사시 환경시설도 교차이용가능토록 제의할 것이다”면서 “울산시장에게는 울산시민 식수원인 회야강 맑은 물 유지,회야하수처리장 운영지원 등 양측의 현안을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을 전제로 부울경메가시티 사무소 유치 협조를 얻어 서로가 혜택을 주고 양보를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상생행정을 실시해야 명백한 부울경메가시티가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면서 양산은 자영업자의 위기와 추모공원이 없는 설움, 공공의료 부족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는, 죽느냐 사느냐는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정책을 실시하겠다“면서 “과거 한달 평균 120여명에서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160여명으로 양산시의 사망자가 증가했지만 화장장이 없다보니 김해, 밀양 심지어 경북 구미로 원정화장을 가야한다”며 “이는 명백한 행정의 직무유기라고 할 것입니다. 역대시장들은 표를 의식해 추모공원 문제를 외면했던 게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지역에 추모공원을 유치해 선정될 경우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혐오시설 반대를 극복할 것. 부산대 유휴부지에 양산의료원을 설립하고 같은 장소에 보건소를 확장이전. 공공의료시설은 예산을 탓할게 아니라 시민생명에 관한 문제이므로 무엇보다도 우선 추진돼야할 현안이다”고 주장했다.
정장원 예비후보는 한편 정치신인으로서 여러모로 부족한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정치에 10년 이상 20년 참여해온 다른 후보자에 비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그러나 제가 가진 열정과 공직 40년 내공, 시 행정을 하면서 몸소 체득한 바를 접목해 시민이 진정 필요로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산이 100년간 자생력을 다진 도시로 우뚝설 수 있게 온몸을 바치겠다”고 기자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