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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행복교육지구(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 협약) 양산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다짐대회를 11일 오전 9시 양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다짐대회는 지난 4일 시의회에서 ‘양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축하하고 7개 마을학교 50여 명의 마을교육활동가들에게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전문 퍼실리테이터 ‘토론촉진공동체 다북돋음’(대표 김은경)의 기획과 진행으로 마을열기-생각열기-생각확장-공유 및 의사결정-실행계획에 참가자들이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마을학교의 교육활동을 마을교육활동가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올 해는 열배, 백배 펼쳐기로 다짐을 하는 자리였다.
다짐대회에 참여한 별별마을학교 금효정(여. 41세)씨는 “학교는 마을로! 마을은 학교로! 교육의 개념이 이제는 더욱 따뜻하고 포괄적인 의미로 변화됐다는 느낌이든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를 뽑는다면 마을학교의 역할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내 아이든 아니든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이 녹아 들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 마을교육공동체 다짐대회에서 마을교육활동가들을 보고 ‘진심’이라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마음을 쏟는 곳에는 항상 행복이라는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구요. 우리 마을학교의 지난 1년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의지를 다잡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