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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8일 시작된 제18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를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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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이상정)는 지난달 28일 시작된 제18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를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지방자치법 및 시행령 전부개정사항 반영을 위한 양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등 8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 「범어주공1차(재건축) 내 의무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동의안 등 7건의 동의안 등 기타 안건을 포함하여 총 30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각 사업별로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양산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 변경, 양주문화체육센터 건립 변경,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변경, 신동중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매화 커뮤니티센터 건립, 로컬푸드 통합센터 건립 변경,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건 7건 모두 그 제안이유가 타당하여 승인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양산시에서 편성한 1조 6천 127억 9,872만 6천 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사업시기의 적절성 여부, 예산편성 및 예비심사 시 누락된 부분이나 재심사해야 할 부분 등에 중점을 두고 면밀하게 심사한 결과, 11억 4천 3백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의결했고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폐기물처리시설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사업목적이 타당하여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상임위원회의 심의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양산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3건의 조례안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사업 지원 동의안」외 5건의 동의안, 지난 제184회 제2차 정례회 당시 위원회에서 심사보류한 조례안 3건을 심사하였다.
그 중「양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해 교육자치협력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규정, 지속가능한 마을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를 마련했으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지원 동의안」, ⌜과기부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 공모사업 지원 동의안⌟,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지원 동의안⌟을 원안가결해 의료기기, 바이오 산업 역량 강화 목적의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양산부산대학교’를 지원, 양산의 바이오 산업 기반을 조성코자 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양산시 국민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총 5건을 심사했다. 「양산시 국민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2건의 조례안을 심도있게 검토했으며 1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양산 당곡 생태학습관 운영함에 있어 민간위탁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민간위탁함이 효율적이라 판단해 원안 가결 했고 1건의 의견청취의 건은 반려동물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우리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선호 의원은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 원도심 지역의 학생 부족 문제, 면 지역의 초등학교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고루 담아 미래 교육환경의 청사진을 새롭게 정립하여야 하며, 도시의 정주여건 중 교육분야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양산시가 행복자족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관련의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교육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장호 의원은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우수 농수산물 판매촉진과 시장기능 활성화 및 소비확대, 생산자와 소상공인 보호 및 양질의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시민의 혜택이 있으므로, 양산사랑카드의 사용제한을 풀어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에 납품중인 농가 및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시키고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상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짧은 회기지만 내실 있는 안건 심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동료의원과 의사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임기동안 우리 양산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도 민선7기 주요 역점시책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롭게 시작될 민선8기 출범에 행정역량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