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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웅촌

울주군, 추경 832억원 증액 편성…코로나 피해 지원 집중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3.04 09:50 수정 2022.03.04 09:50

당초예산 9,712억원보다 832억원(8.57%) 늘어난 1조 544억원

울주군은 2022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9,712억원보다 832억원(8.57%) 늘어난 1조 54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대응 및 취약·피해 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832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805억원, 특별회계가 27억원이다.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 지원 관련 사업으로는 △일상 회복 희망지원금 220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활동비 지원 5억 7천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 19 대응 43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관리 29억원 △하천 관리 및 정비공사 53억원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군도 개설 및 정비 114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온양분소 설치 및 운영 9억원 △효도이용권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3억 2천 7백만원 △청년거점공간 설치 및 운영 13억원 △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1억 7천만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56억원 △KTX 역세권 인도교 설치공사 50억원 △울주 해뜨미 씨름단 훈련장 및 숙소 건립 48억원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건립 37억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매입비 23억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40억원 등이다.

이선호 군수는“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으며, 예산이 확정되고 나면 신속하게 집행해 각종 주민 숙원사업이 적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3월 중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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