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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기장군, 3일부터 체육시설 공공시설 단계적 전면 개방

최영재 기자 입력 2022.03.02 20:26 수정 2022.03.02 08:26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폐쇄했던 공공시설에 대해

↑↑ 기장군청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부의 방역패스 잠정 중단 조치 등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흐름에 맞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폐쇄했던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전면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3일부터 수영장과 헬스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개방해 운영에 들어간다.

기장군은 지난 1월 4일부터 도서관 등 관내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운영했으나, 비교적 감염 위험도가 높은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경로당 등 일부 복지시설은 운영을 보류했다.

이번 단계적 전면 개방으로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3일부터 즉시 개방할 방침이며, 공동주택 내 주민 공동시설에서 운영 중인 실내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등)도 즉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단, 기장생활체육센터 내 수영장은 천장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가 완료되는 4월초에 개방할 계획이며, 기장군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수질 관리 등 운영 준비기간이 1주일 정도 소요돼 3월 8일경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등 일부 복지시설은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기장군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과 면적당 인원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시설별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나가면서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공공시설 이용시 이용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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