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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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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상담을 위해 의사 2명, 간호사 14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구성해 시민의 궁금증 해소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 접종, 추가(부스터) 접종을 앞두고 각종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55-392-8700)인원을 기존 8명에서 12명으로 보강하고, 이상반응전문팀(055-367-6386~6387)을 새롭게 구성해 백신 안전성, 이상반응을 전담한다.
이상반응전문팀의 주요 상담 내용은 이상반응 시 신고증상에 따라 중증도 파악, 증상에 대한 대처안내, 병원안내, 피해보상절차 안내 등이다. 또 이상반응 개인신고시 ‘누구 백신 케어콜’을 활용해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에 AI전화안내 서비스도 이용할 예정이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에 구축된 AI ‘누구’가 전화를 걸어 이상반응을 확인하고 상황별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혈소판감소성혈전증, 심근염, 심낭염 등 이상반응도 안내한다. AI 통화 후 별도 상담이 필요한 경우나 의료기관에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이상반응 전문팀 의료진이 전화로 직접 안내한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반응 전문팀 마련으로 이상반응 신고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안내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의료진의 전문적인 답변으로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