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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자연 家득’도시농업 공간조성 수직정원 설치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9.29 08:52 수정 2021.09.29 08:52

농업기술센터, 지역 행정복지센터 내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되어, 올해도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및 시비 총사업비 5천2백만원을 투입, 시민 방문이 잦은 지역 행정복지센터 3개소(물금읍, 소주동, 덕계동) 및 물금읍범어민원사무소에 입면녹화(수직정원), 식물조경 등 실내 그린인테리어 조성을 완료하여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녹색 공기정화식물을 다양하게 배치, 미세먼지 및 공기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실내 공기 질 개선은 물론 행정복지센터 내방 민원인에게 심미적인 효과와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직원의 업무능률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직정원을 직접 본 시민들은 ‘분위기가 밝아졌다, 실내공간에 식물이 있어서 좋다, 공간과 잘 어울린다’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우현주 농정과장은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녹색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사업을 이어나가 자연과 함께 상생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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