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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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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김두관 의원이 26일 대선 경선 후보직을 중도 사퇴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순회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 앞에서 원팀으로 해서 반드시 4기 민주정부 세워야 한다는 오로지 그 하나 때문에 이날부로 경선 후보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에 산적한 개혁 과제가 많이 남아있는데, 그 개혁 과제를 그래도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제가 꿈꿨던 자치분권,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후보에게 넘긴다"며 "지금까지 성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의 뜻은 제가 가슴 깊이 새기겠다. 여러분들께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전북 경선에서 전체 유효투표 4만838표 중 208표(0.51%)를 얻어 5명의 후보자 중 5위를 기록했다. 누적 득표율에서도 0.68%로 꼴찌로 처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