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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교육현장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오는 27일까지 양산시민 대상으로 “내가 만든 생활소품 공모전” 실시

김경희 기자 입력 2021.09.24 09:21 수정 2021.09.24 09:21

레이저 커터를 활용하여 개성 있는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장비 사용능력 및 창의력 강화, 메이커 문화 확산 위해 기획

ⓒ 웅상뉴스(웅상신문)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는 지난 8월에 진행한 ‘진로 강사 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강사 연수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커리큘럼은 ▲Z세대 이해하기 ▲초등 전환기 캠프 교수법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초등 전환기 캠프를 이해하고 캠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진로 강사 연수에 참여한 A학교 진로 선생님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교육에 대해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며 진로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또한 메타버스 이론 수업을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제페토 실습으로 직접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연수 후기를 전했다.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정영옥 대표는 “미래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의 접근성을 높일 방법을 모색하고 초등 전환기 캠프 교수법 등을 공유하며 진로 강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진로교육도 성장할 필요성이 있다. 새로운 차원의 교육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Z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생활소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레이저 커터를 활용하여 개성 있는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장비 사용능력 및 창의력 강화,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레이저 커터를 활용한 개성 있는 생활소품 만들기”로,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레이저 커터 장비 교육 이수자에 한함으로 퓨처팩토리에서 진행하는 레이저 커터 장비 교육 이수 후 신청이 가능하며 제작된 생활소품은 방문제출을 통해 심사한다. 장비 교육 및 제출 장소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로 149, 504호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이다.

공모전 수상자 발표일은 10월 1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공모전에 선정된 3명을 대상으로 대상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최우수상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우수상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의 정영옥 대표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메이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작물로 제작되는 자기 주도적 메이킹 활동을 경험해봄으로써 메이커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라며 “누구나 쉽게 메이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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