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의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의 모임인 ‘웅상이웃(웅상에서 만난 이주여성들의 웃음 가득한 모임)’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애쓰고 있는 웅상보건지소(소장 안갑숙)를 방문해 ‘응원 쿠키·응원 메시지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백신 접종 예약이 어려웠는데 웅상보건지소 직원의 도움으로 예약을 쉽게 할 수 있었다.”라는 웅상이웃 회원의 말에서 시작됐으며, 지역 내 ‘서창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건지소 직원 50명에게 전달하였다.

복지관 웅상이웃 회원들은 ”외국인이라 소외감이 들었는데 이런 활동을 해보니 웅상지역 주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하며 웅상지역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웅상보건지소장 안갑숙은 ”응원 쿠키가 직원들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것 같아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보건지소에 언제든 편하게 찾아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